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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스쿨 자카르타 Year 11, DP 앞둔 여름 점검 목록

브리티시 스쿨 자카르타(BSJ) Year 11 학생이 Year 12 IB DP를 앞두고 여름에 점검할 것을 MYP와 DP의 차이, 과목별 체크리스트, 8주 계획 예시, 가정 환경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11-07읽는 데 약 12분브리티시 스쿨 자카르타 (BSJ)
브리티시 스쿨 자카르타 (BSJ) (British School Jakarta)

브리티시 스쿨 자카르타(BSJ)에서 Year 11을 마치고 Year 12 IB Diploma Programme(DP)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여름에 점검할 것은 '선행 학습'이 아니라 세 가지입니다. 첫째, MYP와 DP가 어떻게 다른 과정인지 가족이 함께 이해하는 것, 둘째, 자녀가 고른 여섯 과목 각각에서 DP 첫 학기에 바로 쓰이는 기초 기술이 갖춰져 있는지 과목별로 확인하는 것, 셋째, 2년 동안 버틸 수 있는 학습 습관과 가정 환경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DP는 MYP처럼 학기마다 과제로 평가가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2년 뒤의 외부 시험과 그 사이에 제출하는 내부평가가 쌓여 최종 점수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첫 학기에 기초가 흔들리면 그 영향이 오래 갑니다. 이 글에서는 MYP에서 DP로 바뀌는 점, 과목군별 준비 체크리스트, 학습 습관, DP 첫 학기에 흔히 흔들리는 지점, 여름 8주 계획 예시, 가정에서 준비할 환경, 그리고 학교 DP 코디네이터에게 물어볼 질문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는 BSJ의 Years 7~11이 만 11~16세를 위한 IB MYP 과정이고, Years 12~13에 IB DP를 시작한다고 안내합니다. 이 글에서 설명하는 DP의 구조와 평가 방식은 IB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한 일반 설명이며, BSJ에서 실제로 어떤 과목이 개설되는지, 과목 선택 마감이 언제인지, 첫 학기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학교의 DP 안내와 코디네이터에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Year 11이 한국의 어느 학년에 해당하는지는 생년월일과 학교의 배치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순히 대응시키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교 홈페이지(bsj.sch.id, 2026-11-07 확인): "Specifically designed for students aged 11 to 16 worldwide, the IB MYP follows an inquiry-based approach (Years 7–11)" / "In Years 12 and 13, students embark on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IB DP)"

MYP에서 DP로 바뀌는 다섯 가지

MYP를 5년 동안 거친 학생에게 DP는 같은 IB라도 체감이 크게 다릅니다. IB 공식 안내 기준으로 일반적인 차이를 다섯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과목 수가 고정됩니다. MYP에서는 여덟 개 교과군을 폭넓게 배우지만, DP에서는 여섯 개 과목을 골라 2년 동안 그 과목만 깊이 공부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과학, 수학의 다섯 그룹에서 하나씩 고르고, 여섯 번째는 예술 과목이거나 다른 그룹에서 하나를 더 고르는 구조입니다. 둘째, HL과 SL이 생깁니다. 보통 세 과목을 Higher Level, 세 과목을 Standard Level로 들으며, HL은 권장 수업 시간이 더 많고 다루는 범위와 깊이가 큽니다. 어느 과목을 HL로 할지는 대학 전공과 직결되므로 여름 동안 다시 한번 점검할 가치가 있습니다.

셋째, 코어가 추가됩니다. 지식론(TOK), 소논문(EE), 창의·활동·봉사(CAS)는 여섯 과목과 별도로 이수해야 하며, TOK와 EE는 점수에 반영되고 CAS는 이수 요건입니다. MYP의 개인 프로젝트(Personal Project)를 해 본 학생이라면 EE의 감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지만, EE는 일반적으로 4,000단어 이내의 학술적 글이어서 요구 수준이 다릅니다. 넷째, 평가의 무게 중심이 외부 시험으로 옮겨 갑니다. MYP는 학교 선생님이 기준(criteria)에 따라 수시로 평가하지만, DP는 2년 뒤 IB가 출제하고 채점하는 외부 시험이 점수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과목별 내부평가(IA)가 맡습니다. IA의 비중은 과목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0~30% 안팎이며, 선생님이 채점하고 IB가 조정합니다. 다섯째, 점수 체계가 달라집니다. MYP는 과목마다 1~7의 최종 등급을 받지만, DP는 여섯 과목 각 7점 만점에 코어 3점을 더해 45점 만점으로 디플로마 점수가 나오고, 디플로마 수여를 위한 최소 조건도 따로 있습니다.

정리하면, DP는 '넓게 경험하는 과정'에서 '좁고 깊게 쌓아 올리는 과정'으로 바뀌는 전환점입니다. MYP에서 평가 기준표를 보고 과제를 고쳐 가며 점수를 올리던 방식은, DP에서는 2년치 내용을 시험장에서 꺼내 쓰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시험 준비 능력'과 '장기 과제 관리 능력'이 새롭게 요구됩니다.

과목군별 여름 준비 체크리스트

자녀가 고른 여섯 과목을 놓고 과목군별로 아래 항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IB 공식 안내와 일반적인 교육과정 구조를 바탕으로 한 체크리스트이고, BSJ의 실제 개설 과목과 수업 방식은 학교 안내를 따르셔야 합니다.

과목군(일반)여름에 점검할 것준비가 부족할 때의 신호
수학(AA/AI, HL/SL)대수 조작(인수분해·지수·로그), 함수와 그래프, 기본 삼각함수, 그래프 계산기 사용법식 정리에서 자주 실수, 계산기 없이 함수 개형을 못 그림
과학(물리·화학·생물 등)단위 환산과 유효숫자, 그래프 그리기와 해석, 실험 보고서의 기본 구조, 과목별 핵심 용어데이터 표를 그래프로 옮기는 데 오래 걸림, 오차 개념이 낯섦
영어(Language A 또는 B)문학·비문학 분석 문단 쓰기, 긴 작품 한 권 완독, 주석 달며 읽기300단어 이상 분석 글을 구조 있게 쓰기 어려움
제2언어(한국어 A, 다른 Language B 등)한국어 A라면 현대 문학 독해와 글쓰기, Language B라면 네 영역 기초와 주제별 어휘한국어로 긴 글을 써 본 지 오래됨, 외국어 듣기가 약함
인문(역사·경제·지리·경영 등)개념 정의 정리, 자료 읽고 요약하기, 주장과 근거로 된 문단 쓰기교과서 한 챕터를 읽고 요지를 세 줄로 못 적음

수학은 DP 첫 학기에 가장 빨리 차이가 드러나는 과목입니다. Analysis and Approaches(AA)와 Applications and Interpretation(AI) 가운데 어느 쪽을 고르든, 공통적으로 대수 조작의 정확성과 함수의 이해가 전제됩니다. 여름 동안 MYP 마지막 해에 배운 내용을 다시 풀어 보며 어디서 막히는지 찾는 것이 선행 학습보다 효과적입니다. 과학은 실험 보고서와 데이터 처리가 IA로 직결되므로, 그래프 그리기와 불확실성 표기 같은 기본기를 점검하시면 좋습니다. 영어는 DP 들어가면 읽어야 할 작품의 분량이 늘어나므로, 여름에 긴 작품을 한 권 끝까지 읽고 인물·주제·표현을 메모하는 경험이 큰 자산이 됩니다. 한국어 A를 고른 학생은 한국어 문학 독해와 작문을 다시 손에 익혀야 하며, 인문 과목은 '읽고 요약하고 주장하는' 기본 글쓰기가 핵심입니다.

2년을 버티는 학습 습관: 노트, 일정, 독해량

DP는 지식의 양보다 '관리'에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 동안 세 가지 습관을 미리 만들어 두시기를 권합니다. 첫째는 노트입니다. MYP에서는 단원이 끝나면 과제로 평가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노트를 다시 볼 일이 적었지만, DP에서는 1년 반 전에 배운 내용을 외부 시험에서 꺼내 써야 하므로 '나중에 다시 읽을 수 있는 노트'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할 만한 방식은 과목마다 수업 노트와 별도로 정리 노트(요약본)를 만들어,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핵심 개념·공식·예시를 한두 쪽으로 압축하는 것입니다. 디지털이든 종이든 자녀가 꾸준히 쓸 수 있는 형태면 됩니다. 여름에는 MYP 마지막 해의 수학·과학 내용을 이 방식으로 정리해 보면서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일정 관리입니다. DP에서는 여섯 과목의 IA, EE, TOK 과제, CAS 기록, 학교 내부 시험이 서로 다른 마감으로 겹칩니다. 주간 계획표 하나로는 부족하고, 학기 전체를 한눈에 보는 달력과 주간 계획표를 함께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름 동안 자녀가 스스로 주간 계획을 세우고 지킨 비율을 기록하게 해 보십시오. 계획을 다 지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지키지 못한 날 무엇 때문에 어긋났는지를 알아차리는 연습이 목표입니다. 셋째는 독해량입니다. DP의 거의 모든 과목이 긴 텍스트를 읽고 처리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영어 문학 작품, 과학 기사, 역사 사료, 경제 뉴스 등 자녀의 과목과 연결된 글을 하루 30분이라도 영어로 읽는 습관을 여름에 만들어 두면, 첫 학기의 읽기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여름에 가장 흔한 실수는 '하루 8시간 공부 계획'처럼 지속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루 2~3시간이라도 매일 같은 시간에 앉는 리듬이 DP 2년을 버티는 데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자카르타의 교통과 기후를 감안하면 등하교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학기 중 실제로 쓸 수 있는 시간을 현실적으로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DP 첫 학기에 흔히 흔들리는 지점

MYP에서 성적이 좋았던 학생도 DP 첫 학기에 흔들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나타나는 지점을 미리 알아 두시면 대응이 빨라집니다. 첫째, HL 과목의 속도입니다. HL은 SL보다 다루는 내용이 많고 깊어서 수업 진행이 빠르게 느껴지고, 한 번 놓치면 따라잡기 어렵다는 압박이 생깁니다. 특히 HL 수학과 HL 과학을 함께 고른 학생은 첫 두 달에 과제량이 몰리는 경험을 하기 쉽습니다. 둘째, 평가 방식의 변화입니다. MYP의 기준표(criteria) 점수에 익숙한 학생은 DP의 7점 척도와 시험 중심 평가에서 자기 위치를 가늠하기 어려워합니다. 첫 내부 시험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자신감이 꺾이는 일이 흔한데, 이는 능력의 문제라기보다 시험 형식에 적응하는 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코어의 존재감입니다. TOK 수업은 '정답이 없는' 토론 방식이라 처음에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하게 느껴지고, CAS는 기록을 미루다가 뒤늦게 몰아서 쓰는 학생이 많습니다. EE는 첫 학기에는 주제 탐색 단계라 체감이 적지만, 과목과 지도 선생님을 정하는 시점이 생각보다 빨리 옵니다. 넷째, 시간 배분입니다. 여섯 과목이 모두 '중요'하다 보니 좋아하는 과목에 시간을 몰아 쓰고 약한 과목을 미루는 패턴이 생깁니다. 다섯째, 언어입니다. 영어를 Language B로 듣거나 영어 환경이 아직 완전히 편하지 않은 학생은 인문·과학 과목의 긴 지문과 서술형 답안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이런 지점은 대부분 첫 학기 안에 자리를 잡지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성적'이 아니라 '리듬'을 묻는 것입니다. 매주 한 번 자녀와 짧게 앉아 어느 과목이 가장 벅찬지, 이번 주 마감이 무엇인지, 도움이 필요한 과목이 있는지를 점검하시면, 문제가 커지기 전에 학교 선생님이나 외부 지도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모르겠다"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첫 학기의 가장 큰 안전장치입니다.

여름 8주 계획 예시

아래는 Year 11을 마친 학생이 여름 8주를 어떻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예시입니다. 어디까지나 예시이며, 자녀의 과목 조합과 가족 일정, 휴식의 필요에 맞게 바꾸셔야 합니다. 핵심은 앞의 4주는 '점검과 기초 복습', 뒤의 4주는 '습관과 읽기'에 두되, 하루 공부 시간은 2~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 1~2주차(예시): 점검. 여섯 과목의 선택을 다시 확인하고, 과목군별 체크리스트로 약한 영역을 찾습니다. 수학은 MYP 마지막 해 단원을 다시 풀어 틀린 유형을 정리하고, 영어는 DP에서 읽을 가능성이 있는 작품군에서 한 권을 고릅니다. 가족이 함께 DP 구조(HL/SL, 코어, 점수 체계)를 한 번 정리합니다.
  • 3~4주차(예시): 기초 복습. 수학은 대수·함수·삼각함수 기초를 매일 40분, 과학은 단위·그래프·보고서 구조를 격일로, 영어는 매일 30분 독서와 주 1회 분석 문단 쓰기를 진행합니다. 한국어 A를 고른 학생은 한국 현대 소설이나 수필 한 편을 읽고 감상문을 씁니다.
  • 5~6주차(예시): 습관 만들기. 정리 노트 양식을 과목마다 정하고, 주간 계획표를 스스로 작성해 지킨 비율을 기록합니다. 인문 과목은 관련 기사 두 편을 읽고 요약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프 계산기나 수식 입력 도구 등 디지털 도구 사용법을 익힙니다.
  • 7~8주차(예시): 마무리와 휴식. 공부 시간을 줄이고 EE 주제가 될 만한 관심사를 자유롭게 적어 보며, CAS로 이어질 수 있는 활동을 생각합니다. 개학 전 일주일은 생활 리듬을 등교 시간에 맞춥니다.

이 예시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가 아니라 '무엇을 확인했는가'입니다. 8주가 끝났을 때 자녀가 자기 과목 여섯 개의 이름과 HL/SL, 각 과목에서 자기가 약한 부분 한 가지, 그리고 학기 중에 쓸 노트와 일정 도구를 말할 수 있다면 여름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된 것입니다. 반대로 특정 과목의 DP 1년치 내용을 미리 끝내려는 계획은 대개 중간에 무너지고, 첫 학기 수업을 지루하게 만들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쉽습니다.

가정에서 준비할 환경: 시간대, 학습 공간, 디지털 도구

주재원 가정이나 현지 거주 가정 모두에서 DP 2년은 학생만의 과제가 아니라 가족의 생활 리듬이 함께 조정되어야 하는 기간입니다. 첫째, 시간대입니다. 자카르타는 한국보다 두 시간 느리므로, 한국에 있는 선생님이나 가족과 연락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시간 차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카르타 저녁 7시는 한국 밤 9시이므로, 온라인 과외를 한국 선생님과 진행한다면 자카르타 기준 오후 5~8시 사이가 양쪽 모두 무리가 적은 시간대가 됩니다(예시).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의 대학 설명회, 온라인 시험 같은 일정은 새벽이나 늦은 밤이 될 수 있으니 미리 달력에 표시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학습 공간입니다. DP에서는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MYP 때보다 길어지고, IA 보고서나 EE처럼 몇 시간씩 집중해야 하는 작업이 늘어납니다. 책상 위에 노트북과 종이 노트를 함께 펼 수 있는 넓이, 조명, 그리고 가능하면 가족의 생활 소음과 분리된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파트 환경이라면 완전한 분리가 어렵더라도 '이 시간에는 이 자리에서 공부한다'는 약속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의 안정성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수업, 자료 검색, 과제 제출이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므로, 우기에 정전이나 회선 불안정이 잦은 지역이라면 보조 연결 수단을 마련해 두시면 마음이 놓입니다.

셋째, 디지털 도구입니다. 일반적으로 DP 학생에게 필요한 도구는 학교가 지정하는 그래프 계산기(수학과 일부 과학 과목), 문서 작성과 인용 관리 도구(EE와 IA), 일정 관리 앱, 그리고 과목별 노트 앱 정도입니다. 어떤 계산기 모델이 허용되는지, 학교가 사용하는 학습 플랫폼이 무엇인지는 BSJ의 안내를 따르셔야 하며, 여름에 미리 사용법을 익혀 두면 첫 학기에 도구 때문에 시간을 잃지 않습니다. 넷째, 가족의 역할입니다. 학부모님이 과목 내용을 함께 공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마감이 몰리는 주에 집안 일정을 조정해 주시고, 수면과 식사가 무너지지 않도록 살피시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지원입니다. 체계적인 과목별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시면, 인터튜터는 IB DP 과정을 지도할 수 있는 1:1 온라인 선생님을 자카르타 현지 시간에 맞춰 연결해 드리고 있으며, 무료 상담으로 자녀의 과목 조합과 현재 수준에 맞는 준비 방향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DP 코디네이터에게 물어볼 질문

여름 전후로 학교의 DP 코디네이터나 담당 선생님과 상담할 기회가 있다면, 아래 질문을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내용은 IB의 일반 안내를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BSJ에 실제로 적용되는 조건은 학교에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 과목 선택: 선택한 여섯 과목과 HL/SL 조합이 자녀의 희망 전공과 대학 지역에 적절한지, 과목 변경이 가능한 마지막 시점은 언제인지.
  • 개설 과목: 한국어 A의 개설 또는 자습(self-taught) 운영 여부, 수학 AA/AI의 HL·SL 개설 여부.
  • 첫 학기 일정: 첫 내부 시험 시기, IA 안내가 시작되는 시점, EE 지도 선생님 배정 시기.
  • 코어 운영: TOK 수업 방식, CAS 기록 도구, CAS 활동으로 인정되는 범위.
  • 지원 체계: 과목별로 어려움을 겪을 때 학교 안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학부모 상담 창구.
  • 도구와 자료: 허용되는 계산기 모델, 사용하는 학습 플랫폼, 권장 참고서 여부.
  • 진학 연계: 대학 지원 일정이 DP 2년 안에서 어떻게 배치되는지, 예상 점수(predicted grade)가 언제 어떻게 산출되는지.

학교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BSJ 입학은 연중 상시 접수로 진행되고 자리 여유에 따라 처리됩니다. Year 12 시점에 전입을 고려하는 가정이라면, 입학 절차와 함께 DP 과목 선택을 언제까지 마쳐야 하는지, 이전 학교의 성적이 배치에 어떻게 참고되는지도 같은 자리에서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전에 자녀의 Year 11 성적표, 희망 전공과 대학 지역 메모, 그리고 자녀가 스스로 적은 '자신 있는 과목과 걱정되는 과목' 목록을 준비해 가시면 코디네이터가 훨씬 구체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날짜와 함께 기록해 두시고, 학기 중에 과목 변경이나 지원을 요청할 때 그 기록을 근거로 삼으시면 대화가 수월해집니다. 질문이 많다면 우선순위를 매겨 가장 중요한 세 가지부터 묻고, 나머지는 이메일로 후속 질문을 드리는 방식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여름에 DP 과목의 내용을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DP 1년치를 미리 끝내려는 계획은 대개 중간에 무너지고, 첫 학기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그보다는 MYP 마지막 해에 배운 기초(수학의 대수·함수, 과학의 데이터 처리, 영어의 분석 글쓰기)를 점검해 구멍을 메우고, 노트·일정·독해 습관을 만드는 데 여름을 쓰시는 것이 첫 학기 적응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Q. HL 과목은 몇 개가 적당한가요? 네 개를 들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HL 세 과목, SL 세 과목 조합이 표준이며, HL 네 과목은 학교가 허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부담이 매우 큽니다. 희망 전공에서 요구하는 과목이 HL로 포함되어 있는지가 우선이고, 그 외 과목은 자녀가 2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BSJ에서 HL 네 과목이 가능한지, 어떤 조건이 있는지는 코디네이터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MYP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DP에서 만회할 수 있을까요?

DP는 MYP와 평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MYP 성적이 DP 결과를 그대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학과 영어의 기초가 약하면 DP 초반에 어려움이 커지므로, 여름에 그 두 과목의 기초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 선택을 자녀의 강점에 맞게 하고, 첫 학기부터 노트와 일정 관리를 자리 잡게 하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정보 출처 (학교 공식 자료)
https://www.bsj.sch.id/ · 확인일 2026-11-07Specifically designed for students aged 11 to 16 worldwide, the IB MYP follows an inquiry-based approach (Years 7–11) / In Years 12 and 13, students embark on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IB DP)
https://www.bsj.sch.id/admissions/apply · 확인일 2026-10-24연중 상시 접수, 자리 여유에 따라 처리 (학교 공식 안내 요약)
학교 공식 자료에서 확인한 사실과 일반적인 교육과정·공부법 설명을 구분해 썼습니다. 학교별 세부 진도·시험 난도는 학교 안내를 우선합니다.
IB DP · IGCSE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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