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디아 인터내셔널 스쿨 상하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미국식 교육을 제공한다고 소개하며, 고등학교 메뉴에 Advanced Placement 항목을 두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고등부에 올라가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서 "AP 영어가 두 과목이라는데 무엇이 다르고, 우리 아이는 어느 쪽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고 많이 물으십니다. 핵심을 먼저 말씀드리면, College Board 공식 안내 기준으로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은 논픽션 텍스트를 읽고 "글쓴이가 어떻게 설득하는가"를 분석하고 스스로 주장하는 과목이고,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은 시·소설·희곡을 읽고 "작품이 어떻게 의미를 만드는가"를 해석하는 과목입니다. 두 과목 모두 시험의 절반 이상이 에세이이므로, 비원어민 학생에게는 영어 독해 속도보다 "정해진 시간 안에 구조가 갖춰진 글을 쓰는 힘"이 결과를 가릅니다.
이 글은 두 과목의 차이를 표로 비교한 뒤, Language 시험의 세 가지 에세이(rhetorical analysis, argument, synthesis)의 일반적인 구조를 설명하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이 학업 영어를 끌어올리는 방법과 중학교 시기에 길러 둘 읽기·쓰기 습관을 정리합니다. 에세이 구조와 공부법은 College Board 공식 안내와 일반적인 작문 교육 원칙에 따른 것이며, 학교의 수업 운영이나 수강 조건은 학교 카운슬러와 과정 안내서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콩코디아 고등부와 AP: 학교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
학교 공식 홈페이지는 콩코디아 인터내셔널 스쿨 상하이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offers a comprehensive American-style education to students from Preschool through High School.
미국식 교육을 표방하는 학교에서 고등부 학업 심화의 중심은 일반적으로 AP 과목입니다. 콩코디아 홈페이지의 고등학교 메뉴에는 Advanced Placement 항목과 함께 "IB vs. AP"를 비교해 설명하는 안내 페이지가 있어, 학교가 학부모에게 두 프로그램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 신경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AP 과목이 몇 개 개설되는지, 영어 과목이 어느 학년에 열리는지, 수강 조건은 무엇인지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그런 정보는 학교 과정 안내서와 카운슬러가 정확하며, 해마다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을 위해 덧붙이면, 학교 공식 안내 기준으로 콩코디아의 입학 절차는 OpenApply 온라인 지원으로 시작해 학년과 1차 검토 결과에 따라 인터뷰 또는 영어능력시험을 거치고, 입학위원회가 종합 심사하는 순서입니다. 영어능력시험이 절차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은 이 학교뿐 아니라 미국식 국제학교 전반에서 영어 학업 능력이 학업의 전제라는 뜻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입학 후 고등부에서 AP 영어까지 염두에 둔다면, 중학교 시기의 읽기·쓰기 기반이 그대로 고등부 성취로 이어집니다.
AP 영어가 다른 AP 과목과 다른 점은 "지식"이 아니라 "기능"을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역사나 과학 AP는 배운 내용을 아는지가 중요하지만, AP 영어는 처음 보는 글을 읽고 분석해 글로 쓰는 능력 자체를 봅니다. 그래서 단기간 암기로 점수를 올리기 어렵고, 반대로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읽고 쓴 학생은 별도의 시험 대비 없이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AP English Language와 Literature, 무엇이 다른가
College Board 공식 안내 기준으로 두 과목의 일반적인 차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 |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 |
|---|---|---|
| 읽는 글 | 논픽션: 연설문, 에세이, 칼럼, 서한, 광고·이미지 등 | 문학: 시, 소설, 희곡 (주로 16세기 이후 영어 문학) |
| 핵심 질문 | 글쓴이가 어떤 선택으로 독자를 설득하는가 | 작품이 어떤 장치로 의미와 정서를 만드는가 |
| 객관식 | 지문 독해 + 작문 수정(revision) 문항 포함 | 시·산문 지문 독해 중심 |
| 에세이 | synthesis, rhetorical analysis, argument 3편 | poetry analysis, prose fiction analysis, literary argument 3편 |
| 주로 듣는 학년 | 일반적으로 11학년이 많음 | 일반적으로 12학년이 많음 |
| 요구 역량 | 수사 분석, 근거 종합, 논증 설계 | 문학적 해석, 주제·장치 분석, 작품 인용 |
두 과목 모두 시험은 객관식 45%와 자유응답(에세이) 55%로 구성되며, 에세이 세 편을 약 2시간 15분 안에 써야 합니다. 에세이는 6점 만점의 루브릭으로 채점되는데, 일반적으로 논제(thesis) 1점, 근거와 설명(evidence and commentary) 4점, 사고의 정교함(sophistication) 1점으로 나뉩니다. 이 배점 구조를 알면 공부의 우선순위가 분명해집니다. 화려한 어휘나 긴 분량보다, 명확한 논제 한 문장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설명 네 점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비원어민 학생의 관점에서 보면, Language는 논픽션이라 어휘가 비교적 현대적이고 논리 구조가 뚜렷해 접근이 쉬운 편이지만, 미국 사회·역사 맥락을 전제로 한 지문이 자주 나옵니다. Literature는 고전 시와 소설의 어휘·문체가 낯설어 독해 자체가 벽이 될 수 있지만, 분석 틀(화자, 어조, 이미지, 구조, 전환점)이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어 틀을 익히면 안정적입니다. 어느 쪽이 더 맞는지는 아이가 평소 신문·칼럼을 즐겨 읽는지, 소설·시에 몰입하는지를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Rhetorical Analysis 에세이의 일반적인 구조
Rhetorical analysis는 주어진 연설문이나 에세이를 읽고, 글쓴이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수사적 선택(rhetorical choices)을 했는지 분석하는 글입니다. 많은 학생이 "ethos, pathos, logos를 찾아 나열"하는 데서 멈추는데, 루브릭이 요구하는 것은 장치의 이름이 아니라 "그 선택이 특정 청중에게 어떤 효과를 내며 글쓴이의 목적에 어떻게 기여하는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도입(2~3문장): 글쓴이, 글의 종류, 상황(언제, 누구에게, 왜)을 요약하고, 글쓴이가 어떤 선택들로 어떤 목적을 이루는지 한 문장의 논제로 제시합니다. 논제는 "~한 수사 장치를 쓴다"가 아니라 "~하기 위해 ~한 선택을 한다"는 형태가 좋습니다.
- 본문 2~3단락: 각 단락은 하나의 선택(예: 개인적 일화로 시작, 대조 구조, 반복되는 호칭, 통계 인용)을 다룹니다. 지문에서 짧게 인용하고, 그 선택이 청중의 인식이나 감정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설명하며, 글쓴이의 목적과 연결합니다. 설명(commentary)이 인용보다 길어야 합니다.
- 결론(1~2문장): 전체 선택들이 모여 만드는 효과를 한 번 더 정리합니다. 새로운 내용은 넣지 않습니다.
시간 배분은 일반적으로 읽기와 표시에 8~10분, 쓰기에 25~30분을 권합니다. 비원어민 학생이 가장 자주 놓치는 것은 "상황(rhetorical situation)"입니다. 글이 쓰인 시대와 청중을 모르면 왜 그 선택이 효과적인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유명 연설문을 읽을 때 "이 연설은 누가,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했는가"를 먼저 적어 보는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예시로, 어떤 연설문이 청중을 "we"로 반복해 부른다면, 단순히 "반복법을 썼다"가 아니라 "분열된 청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뒤이은 요청에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처럼 효과까지 써야 점수가 됩니다.
Argument 에세이의 일반적인 구조
Argument 에세이는 짧은 인용문이나 주장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근거와 함께 논증하라는 문제입니다. 지문이 거의 없으므로 학생이 스스로 근거를 가져와야 하며, 여기서 비원어민 학생과 원어민 학생의 격차가 가장 크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루브릭의 요구는 명확합니다. 방어 가능한 논제, 구체적인 근거, 근거와 논제를 잇는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순서로 준비하면 안정적입니다.
- 입장 정하기(3분): 찬성·반대·조건부 동의 중 하나를 고릅니다. 조건부 동의("~한 경우에는 옳지만 ~한 경우에는 아니다")는 사고의 정교함 점수를 노릴 수 있지만, 조건이 명확해야 합니다.
- 근거 목록 만들기(5분): 역사적 사례, 과학·사회 현상, 문학 작품, 시사 이슈, 개인 경험 중 두세 가지를 고릅니다. 개인 경험은 허용되지만 구체적이고 논제와 직접 연결되어야 합니다.
- 본문 쓰기(25분): 근거 하나당 한 단락. 사례 제시 → 그 사례가 왜 논제를 뒷받침하는지 설명 → 반론 가능성을 짧게 언급하고 재반박하는 흐름이 좋습니다.
- 결론(2분): 논제를 다른 표현으로 다시 쓰고, 이 문제가 왜 중요한지 한 문장 덧붙입니다.
근거가 떠오르지 않아 당황하는 학생이 많으므로, 평소에 "근거 창고"를 만들어 두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예시로, 기술과 인간관계, 교육과 평가,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 성공과 실패 같은 자주 나오는 주제별로 역사·과학·문학·시사 사례를 두세 개씩 정리해 두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두 개 이상의 사례를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자란 학생이라면 한국의 역사나 사회 사례를 써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채점자에게 신선하게 읽힐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례의 국적이 아니라 사례와 논제를 잇는 설명의 밀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쓴 뒤 2분은 논제 문장이 본문 단락들과 실제로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데 쓰십시오. 본문을 쓰다 보면 처음 논제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이 흔한데, 이때는 본문을 고치기보다 논제를 본문에 맞게 다시 쓰는 편이 빠릅니다.
Synthesis 에세이의 일반적인 구조
Synthesis 에세이는 하나의 쟁점에 대해 6~7개의 짧은 자료(글, 도표, 그림 등)를 주고, 그중 최소 세 개를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라는 문제입니다. 읽기 자료가 많아 시간 압박이 가장 크고, 자료를 "요약"하는 글과 자료를 "활용"하는 글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료를 차례로 소개하는 글은 논제가 없어 낮은 점수를 받고, 자신의 주장을 먼저 세운 뒤 자료를 근거로 끌어오는 글이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문제 지시문에서 쟁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잠정적 입장을 정합니다. 그다음 자료를 빠르게 훑으며 각 자료가 찬성·반대·중립 중 어느 쪽에 쓰일 수 있는지 여백에 표시합니다. 이때 모든 자료를 정독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할 자료 두 개와 반론으로 쓸 자료 하나를 고르는 데 집중합니다. 도표나 그림 자료는 숫자 하나를 콕 집어 인용하면 근거의 구체성이 올라갑니다.
본문은 argument 에세이와 비슷하게 근거 단락으로 구성하되, 각 단락에서 자료를 인용할 때 "Source B에 따르면"처럼 출처를 표시하고, 인용 뒤에 반드시 자신의 설명을 붙입니다. 자료의 문장을 길게 옮겨 쓰는 것은 공간 낭비이며, 자료의 핵심을 짧게 가져와 자신의 논리에 끼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반론 자료를 다룰 때는 "이 자료는 ~라고 주장하지만, ~한 점을 간과한다"는 식으로 인정과 재반박을 함께 넣으면 사고의 정교함 점수에 가까워집니다.
비원어민 학생이 synthesis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은 자료의 양에 압도되어 읽기에 시간을 다 쓰는 것입니다. 15분 읽기, 25분 쓰기, 남은 시간 점검이라는 큰 틀을 정해 두고, 자료를 "다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료마다 글의 종류가 달라(학술 논문, 신문 사설, 만평, 통계표 등) 각 유형의 전형적인 구조를 알아 두면 핵심 문장을 찾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비원어민 학생의 학업 영어, 무엇을 어떻게 끌어올릴까
국제학교에서 수년을 다닌 학생도 일상 회화와 학업 영어(academic English)는 다른 영역입니다. 일반적으로 AP 영어 수준의 학업 영어는 네 가지 요소로 나누어 점검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학술 어휘. 일상 어휘 수천 개로는 논픽션 지문과 문학 작품을 읽어 내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술 어휘 목록(Academic Word List)과 문학 분석 용어(tone, diction, syntax, juxtaposition, irony 등)를 따로 익히되, 단어장 암기보다 읽은 글에서 만난 단어를 문맥과 함께 기록하는 방식이 오래갑니다. 특히 어조(tone)를 표현하는 형용사(contemplative, sardonic, earnest, defiant 등)를 50개 이상 구분해 쓸 수 있어야 분석 글이 정확해집니다.
둘째, 문장 구조의 다양성. 비원어민 학생의 글은 단문의 반복이나 반대로 접속사가 과도한 긴 문장으로 치우치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속절, 분사구문, 동격, 콜론과 세미콜론을 의도적으로 섞어 쓰는 연습을 하면 글의 리듬이 생깁니다. 좋은 방법은 잘 쓰인 문단 하나를 골라 문장 구조만 흉내 내어 다른 주제로 다시 써 보는 모방 작문입니다.
셋째, 단락의 논리. 주장 → 근거 → 설명 → 연결의 순서를 몸에 익혀야 합니다. 한국어 글쓰기에 익숙한 학생은 결론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영어 학업 글쓰기는 단락 첫 문장에서 주장을 먼저 내보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든 단락의 첫 문장만 모아 읽었을 때 글의 뼈대가 보이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유용합니다.
넷째, 읽기 속도와 정확도의 균형. 시험에서는 처음 보는 글을 빠르게 읽고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0~30분씩 논픽션(사설, 과학 기사, 역사 에세이)과 문학(단편, 시)을 번갈아 읽고, 읽은 뒤 "글쓴이의 주장은 한 문장으로 무엇인가"와 "가장 인상적인 문장과 그 이유"를 두 줄로 적는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이 두 줄이 모이면 그 자체가 에세이 소재가 됩니다.
이 네 가지는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쓴 글에 대해 "왜 이 설명이 약한지"를 짚어 주는 피드백이 없으면 같은 실수가 반복됩니다. 피드백의 주체가 학교 교사든, 가정이든, 외부 튜터든, 2주에 한 편 이상 글을 쓰고 루브릭 기준으로 구체적인 코멘트를 받는 사이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학교 때 길러 둘 읽기·쓰기 습관
고등부 AP 영어는 11~12학년에 듣지만, 그 결과는 6~8학년에 쌓은 습관에서 상당 부분 결정됩니다. 학년은 미국식 기준이며, 국제학교의 학년 배정은 생년월일과 학교 방침에 따라 한국 학년과 다를 수 있으니 숫자에 매이지 마시고 "고등부 진입 전 3년"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 장편 완독 경험 쌓기: 일반적으로 중학교 3년 동안 영어 소설을 학년당 최소 5~6권 끝까지 읽는 경험이 고등부 문학 독해의 바탕이 됩니다. 수준은 아이가 사전 없이 80% 이상 이해하는 책에서 시작해 조금씩 올립니다. 완독 뒤에는 줄거리 요약이 아니라 "이 인물이 변한 계기는 무엇인가" 같은 질문에 한 단락으로 답해 보게 합니다.
- 논픽션 읽기 생활화: 청소년용 뉴스 사이트, 과학 잡지, 전기(biography)를 주 2~3편 읽고, 글쓴이의 주장과 근거를 한 줄씩 적는 습관을 들입니다. 이것이 고등부 rhetorical analysis와 synthesis의 기초 근육입니다.
- 주 1회 짧은 글쓰기: 한 단락(150~200단어)이면 충분합니다. 주장 한 문장, 근거 두 개, 설명, 마무리의 틀을 지키되 주제는 자유롭게 합니다. 분량을 늘리기보다 매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휘 노트의 방식 바꾸기: 단어-뜻 나열이 아니라, 단어를 만난 문장, 비슷한 말과 반대말, 자기가 만든 예문을 함께 적습니다. 일주일에 20개면 충분하며, 한 달에 한 번 그 단어들로 짧은 글을 써 보게 합니다.
- 소리 내어 읽기와 듣기: 시와 연설문은 소리의 리듬이 의미의 일부입니다. 유명 연설 음성을 들으며 텍스트를 따라 읽는 활동은 어조와 강조를 몸으로 익히게 해 주고, 고등부 수사 분석에 직접 도움이 됩니다.
- 한국어 독서 병행: 모국어로 깊이 읽고 생각하는 힘은 영어 분석력으로 옮겨 갑니다. 한국어 책을 끊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영어 학업 성취에도 유리합니다.
이 습관들은 특별한 교재 없이도 가능하지만, 아이 혼자 꾸준히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정에서 매주 같은 요일에 10분만 함께 "이번 주에 읽은 것, 쓴 것"을 확인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지속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인터튜터는 AP 영어와 미국식 커리큘럼 글쓰기 지도 경험이 있는 1:1 온라인 튜터를 무료 상담을 통해 연결해 드리며, 수업은 학생이 있는 현지 시간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상하이 일정에 맞춰 주 1회 글쓰기 피드백 사이클을 만드는 데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P English Language와 Literature를 둘 다 들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둘 다 듣는 학생도 있고 하나만 듣는 학생도 있습니다. 미국 대학 지원 시 두 과목 모두 영어 역량을 보여 주는 지표가 되지만, 하나만 듣는다고 불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의 성향(논픽션·논증을 좋아하는지, 문학 해석을 좋아하는지)과 다른 AP 과목과의 균형을 보고 정하시되, 수강 가능 학년과 조건은 학교 카운슬러에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이 AP 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나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에세이 루브릭은 어휘의 화려함이 아니라 논제의 명확성, 근거와 설명의 밀도, 사고의 정교함을 봅니다. 문법 오류가 있어도 의미 전달에 지장이 없으면 큰 감점 요인이 아닙니다. 다만 읽기 속도와 학술 어휘는 단기간에 늘지 않으므로, 중학교 때부터 꾸준한 읽기·쓰기 습관을 쌓는 것이 전제입니다.
Q. 에세이 연습은 어떤 소재로, 얼마나 자주 하면 좋을까요?
College Board가 공개한 과거 자유응답 문항과 채점 예시 답안이 가장 좋은 교재입니다. 일반적으로 2주에 한 편씩 시간을 재고 써 본 뒤, 루브릭 기준으로 논제·근거·설명·정교함 항목별 점검을 받고, 같은 문제를 다시 써 보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분량보다 "쓰고, 피드백 받고, 고쳐 쓰는" 사이클이 유지되는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