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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아카데미 오브 베이징 MYP Personal Project 준비

웨스턴 아카데미 오브 베이징(WAB) 10학년 학부모를 위해 MYP Personal Project의 평가 기준 3개, 주제 선정, 과정 일지와 보고서, 흔한 실패 패턴, 일정 예시와 부모의 역할을 정리했습니다.

2026-11-07읽는 데 약 11분웨스턴 아카데미 오브 베이징 (WAB)
웨스턴 아카데미 오브 베이징 (WAB) (Western Academy of Beijing)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 N509FZ · CC BY-SA 4.0 · 일부 자름

베이징에 주재원이나 현지 거주로 머물며 웨스턴 아카데미 오브 베이징(WAB)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님이 10학년을 앞두고 가장 많이 묻는 것이 "Personal Project는 무엇이고 집에서 어디까지 도와야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Personal Project는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몇 달에 걸쳐 결과물을 만든 뒤 그 과정을 보고서로 정리하는 MYP 마지막 해의 장기 과제이며, 평가는 결과물의 완성도가 아니라 계획(Planning)·기술 적용(Applying skills)·성찰(Reflecting) 세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부모가 해야 할 일은 결과물을 멋지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기록을 꾸준히 남기고 정해진 일정 안에 스스로 마무리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평가 기준의 뜻, 주제 고르는 법, 과정 일지와 보고서 작성, 흔히 실패하는 패턴, 일정 예시, 그리고 DP 코어(EE·TOK)로 이어지는 역량까지 차례로 정리해 드립니다.

학교 홈페이지(2026-11-07 확인)는 Personal Project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며, 고등학교 졸업 경로로 IB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과 Capstone Program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The MYP Personal Project is a self-directed Grade 10 task.

학교 안내에서 확인한 사실은 Personal Project가 10학년의 자기 주도 과제라는 점까지입니다. 학교가 정한 세부 일정, 지도교사(supervisor) 배정 방식, 보고서 제출 형식, 전시회 운영 여부는 학교가 배부하는 안내 자료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IB가 공개한 MYP Personal Project 일반 지침을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입니다.

Personal Project란 무엇인가: 학생 주도 장기 과제의 구조

IB 공식 안내 기준으로 Personal Project는 MYP 마지막 해(보통 10학년, MYP 5년차)에 모든 학생이 수행하는 개인 과제입니다. 교과 수업과 별도로 진행되며, 학생이 자신의 관심사에서 출발해 학습 목표(learning goal)와 결과물 목표(product goal)를 세우고, 몇 달 동안 그 목표를 향해 스스로 작업한 뒤,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합니다. 결과물은 실물 제품, 공연, 행사, 웹사이트, 소책자, 캠페인 등 형태에 제한이 거의 없고, 학생이 선택한 글로벌 맥락(global context) 안에서 왜 이 작업이 의미 있는지를 설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Personal Project에는 세 주체가 관여합니다. 첫째는 학생 본인으로, 모든 결정과 작업의 주체입니다. 둘째는 학교가 배정하는 지도교사(supervisor)로, 정기적으로 만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질문을 던져 주지만 대신 해 주지는 않습니다. 셋째는 IB로, 학교가 매긴 점수 중 일부 표본을 외부에서 다시 검토(moderation)해 학교 간 채점 기준이 비슷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그래서 보고서는 "우리 학교 선생님만 읽는 글"이 아니라 학생을 전혀 모르는 외부 검토자도 이해할 수 있게 써야 합니다.

학부모님이 이 과제를 이해하실 때 꼭 잡아 두셔야 할 포인트는 평가 대상이 결과물 자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멋진 결과물을 만들었어도 계획 과정이 기록되어 있지 않고 성찰이 빠져 있으면 점수가 낮고, 결과물이 소박해도 목표 설정이 분명하고 과정 기록과 성찰이 충실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이 한국식 "작품 평가"에 익숙한 학부모님이 가장 자주 놓치시는 부분이며, 아래 평가 기준을 보시면 그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또한 Personal Project는 MYP 수료증(MYP certificate)을 받기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로 다루어지므로, 선택 과제가 아니라 10학년 학업의 공식적인 한 부분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평가 기준 3개 뜯어보기: Planning, Applying skills, Reflecting

IB 공식 안내 기준으로 Personal Project는 세 개의 기준(criterion)으로 평가되며, 각 기준은 0점부터 8점까지의 성취 수준으로 매겨집니다. 세 기준의 비중은 같습니다. 각 기준이 무엇을 묻는지 한국어로 풀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이름묻는 것보고서에서 보여 줄 증거(예시)
APlanning(계획)학습 목표와 결과물 목표를 분명히 세웠는가, 결과물의 성공 기준을 정했는가, 계획을 세우고 자기 관리를 했는가목표 진술문, 성공 기준 표, 초기 계획표와 수정 이력
BApplying skills(기술 적용)목표 달성을 위해 ATL 기술(조사·사고·소통·자기관리·협력)을 어떻게 썼는가자료 조사 기록, 시제품과 수정 과정, 의견 수렴 기록
CReflecting(성찰)결과물이 성공 기준에 비추어 어땠는가, 학습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가, 자신이 학습자로서 어떻게 성장했는가성공 기준별 자기 평가,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의 근거, 다음에 다르게 할 점

기준 A에서 자주 빠지는 것이 "성공 기준(success criteria)"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음식 소개 영상을 만든다"는 결과물 목표만 적고 끝내면 나중에 성찰할 기준이 없어집니다. "길이 5분 이내, 중국어와 영어 자막 포함, 시청자 10명 설문에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처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처음에 적어 두어야 기준 C에서 그 기준에 비추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모든 주제와 수치는 설명을 위한 예시입니다.

기준 B는 학생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부분인데, 핵심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어떤 기술을 어떻게 썼고 그 결과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쓰는 것입니다. 자료를 찾았다면 어떤 검색어로 어떤 출처를 골랐고 왜 믿을 만하다고 판단했는지, 시제품을 만들었다면 누구의 의견을 듣고 무엇을 바꿨는지가 증거가 됩니다. 기준 C는 결과물이 성공했는지 못했는지보다 그 판단의 근거가 성공 기준과 연결되어 있는지, 학습자로서의 변화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지를 봅니다. "많이 배웠다",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 같은 문장은 성찰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주제 고르기: 관심, 실현 가능성, 학습 목표라는 세 가지 체

주제 선정은 Personal Project 전체의 절반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좋은 주제는 세 가지 체를 통과합니다. 첫째, 학생이 진짜 관심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몇 달 동안 교사의 독촉 없이 혼자 끌고 가야 하는 과제이므로, 부모나 친구가 보기에 그럴듯한 주제보다 아이가 평소에 시간을 쓰는 것에서 출발하는 편이 완주 확률이 높습니다. 둘째, 주어진 기간과 자원 안에서 실현 가능해야 합니다. 베이징에 살면서 한국 현지 조사가 필요한 주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주제, 다른 사람의 일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주제는 위험합니다. 셋째, 결과물 목표와 별개로 학습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이미 잘하는 것을 한 번 더 하는" 주제는 기준 C에서 쓸 말이 없어집니다.

아래는 세 가지 체를 통과하는 방향으로 주제를 다듬는 과정의 예시입니다.

  • 예시 1: "요리를 좋아한다" → "베이징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한국 가정식 레시피 10개를 재구성한 중국어·영어 소책자 만들기" (학습 목표: 재료 대체 원리 이해와 중국어 음식 어휘 확장)
  • 예시 2: "게임을 좋아한다" → "저학년 학생이 한자 부수를 익히는 보드게임을 설계하고 3회 테스트해 규칙 개선하기" (학습 목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한 설계 개선 과정 배우기)
  • 예시 3: "달리기를 한다" → "8주 훈련 계획을 직접 세워 5km 기록을 단축하고 훈련 일지를 데이터로 분석하기" (학습 목표: 훈련 계획 수립 원리와 간단한 데이터 분석)

주제를 좁힐 때 도움이 되는 질문은 "이 과제가 끝났을 때 아이가 지금은 못 하는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는가"입니다. 이 질문에 답이 나오면 학습 목표가 되고, 그 답을 증명할 결과물이 결과물 목표가 됩니다. 반대로 결과물만 떠오르고 학습 목표가 안 나오면 주제를 바꾸거나 난도를 조정해야 합니다. 주제는 지도교사와의 첫 면담 전에 두세 개 후보를 준비해 가서 함께 좁히는 것이 일반적이며, 초기에 정한 주제가 진행 중 바뀌는 것 자체는 감점 요인이 아닙니다. 다만 바뀐 이유와 과정이 기록에 남아 있어야 기준 A와 C에서 오히려 좋은 증거가 됩니다.

과정 일지(process journal)와 보고서, 무엇을 어떻게 남기나

과정 일지는 Personal Project의 심장입니다. IB 공식 안내 기준으로 과정 일지는 정해진 양식이 없고, 글·사진·스케치·녹음·스크린샷 등 어떤 형태든 학생이 생각하고 결정하고 시도한 흔적을 날짜와 함께 남기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분량이 아니라 "결정의 이유"가 적혀 있는지입니다. "오늘 자료 조사함"이 아니라 "출처 A와 B를 비교해 B가 발행 기관이 분명해서 택함, A는 수치 근거가 없어 제외"처럼 쓰는 습관이 나중에 보고서를 쓸 때 그대로 증거가 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15분 정도를 정해 두고 쓰는 것이 몇 달 뒤 몰아서 재구성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보고서는 과정 일지 전체를 옮기는 문서가 아니라, 세 평가 기준에 맞춰 증거를 골라 정리한 문서입니다. IB는 보고서의 분량 상한을 정해 두고 있고(글 기준 단어 수 또는 영상·음성 등 다른 형식의 상응 분량), 초과분은 평가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학교가 안내하는 상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보고서는 다음 흐름으로 구성하면 세 기준을 빠짐없이 다룰 수 있습니다.

  • 목표와 성공 기준: 학습 목표, 결과물 목표, 선택한 글로벌 맥락, 성공 기준 표 (기준 A)
  • 계획과 자기 관리: 초기 계획, 실제 진행과의 차이, 조정한 이유 (기준 A)
  • 기술 적용: 조사·사고·소통·자기관리·협력 기술 중 실제로 쓴 것과 그 증거 (기준 B)
  • 결과물 평가: 성공 기준별로 달성 여부와 근거 (기준 C)
  • 학습 성찰: 학습 목표 달성 정도, 학습자로서의 변화, 다음에 다르게 할 점 (기준 C)
  • 부록: 과정 일지 발췌, 사진, 설문 결과 등 증거 자료

보고서 작성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실수는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길게 서술하는 것입니다. 평가자는 시간 순 이야기가 아니라 기준별 증거를 찾습니다. 각 문단이 어느 기준의 어떤 요소를 보여 주는지 스스로 답할 수 있어야 하고, 답이 없는 문단은 지우는 편이 낫습니다. 영어로 보고서를 쓰는 한국 학생이라면 문장의 화려함보다 "주장-증거-해석"의 구조가 분명한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흔한 실패 패턴 세 가지와 예방법

여러 해 반복되는 실패 패턴은 놀랄 만큼 비슷합니다. 첫째는 범위 과대입니다. "앱을 만들겠다", "다큐멘터리를 찍겠다"처럼 전문가도 몇 달이 걸리는 결과물을 목표로 잡으면 중반에 포기하거나 급하게 축소하게 되고, 그 과정이 기록되어 있지 않으면 기준 A에서 계획 능력이 낮게 평가됩니다. 예방법은 성공 기준을 세울 때 "최소 완성본"을 먼저 정하는 것입니다. 앱이라면 화면 세 개짜리 시제품, 다큐라면 5분짜리 편집본처럼 확실히 끝낼 수 있는 선을 정하고, 여유가 있으면 확장하는 순서로 계획합니다.

둘째는 기록 부재입니다. 결과물 만들기에 몰두하다가 과정 일지를 거의 쓰지 않고, 보고서 마감 직전에 기억에 의존해 재구성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쓴 보고서는 날짜와 결정의 이유가 흐릿해 기준 B의 증거가 약해지고, 외부 검토자에게는 "실제로 한 일인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예방법은 앞서 말씀드린 정기 기록 습관과 함께, 지도교사 면담 직후에 면담 내용과 다음 할 일을 일지에 적는 것입니다. 면담 기록만 충실해도 과정의 뼈대가 남습니다.

셋째는 성찰 부족입니다. 결과물이 잘 나온 학생일수록 "성공했다"는 말로 성찰을 끝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준 C는 성공 여부가 아니라 성공 기준에 비춘 근거 있는 판단과 학습자로서의 변화를 묻기 때문에, 잘된 점만 나열한 성찰은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예방법은 성찰을 마지막에 몰아 쓰지 않고 중간 지점마다 "지금까지 성공 기준 중 무엇이 충족되었고 무엇이 위험한가"를 짧게 적어 두는 것입니다. 이 중간 성찰이 쌓이면 최종 성찰은 그것을 정리하는 일이 됩니다. 세 패턴은 모두 "일찍 시작해 꾸준히 기록한다"는 하나의 원칙으로 예방되며, 그 원칙을 지키게 하는 것이 어른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영어로 보고서를 쓰는 한국 학생은 마감 직전에 번역에 가까운 글쓰기를 하다가 시간을 다 쓰는 경우가 많으니, 일지부터 영어로 짧게 쓰는 습관을 들이면 보고서 단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일정 예시: 아홉 달을 어떻게 나눌까

Personal Project의 실제 일정은 학교가 정하며 시작 시기, 중간 점검, 보고서 마감, 전시 여부가 학교마다 다릅니다. 아래는 학년 초에 시작해 봄에 마무리하는 경우를 가정한 예시이며, 자녀 학교의 공식 일정표로 바꿔 쓰셔야 합니다.

단계(예시)기간(예시)할 일남겨야 할 기록
1. 탐색1개월주제 후보 2~3개, 지도교사 첫 면담, 글로벌 맥락 선택후보별 장단점 비교, 면담 메모
2. 목표 확정2~3주학습 목표·결과물 목표·성공 기준 작성, 전체 계획표목표 진술문 초안과 수정본, 계획표
3. 조사·설계1.5개월자료 조사, 전문가·사용자 의견 수렴, 시제품 설계출처 평가 기록, 인터뷰·설문 결과
4. 제작2~3개월결과물 제작, 중간 테스트, 수정버전별 사진·스크린샷, 바꾼 이유
5. 평가·성찰3주성공 기준별 자기 평가, 피드백 수집기준별 근거 표, 피드백 원문
6. 보고서1개월보고서 초안, 지도교사 검토, 수정, 제출초안과 최종본, 분량 확인

이 일정에서 가장 자주 무너지는 지점은 4단계 제작 기간입니다. 제작이 재미있어서, 혹은 생각보다 어려워서 기간이 늘어나면 5·6단계가 압축되고, 결국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찰과 보고서가 부실해집니다. 그래서 제작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이 날짜가 되면 결과물이 어떤 상태든 제작을 멈추고 평가로 넘어간다"는 기준일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고려하실 점은 학사 일정입니다. 겨울방학과 춘절 연휴, 한국 방문 일정이 제작 기간과 겹치는 가정이 많으므로, 이동 중에도 할 수 있는 일(자료 정리, 일지 보완, 보고서 뼈대 잡기)과 베이징에서만 할 수 있는 일(실물 제작, 현지 인터뷰)을 미리 나눠 두면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도교사 면담은 일반적으로 단계가 바뀌는 지점마다 잡히므로, 위 표의 각 단계 끝을 면담 준비 시점으로 삼아 "이번 단계에서 한 일, 막힌 점, 다음 단계 계획" 세 줄을 들고 가게 하면 면담의 질이 달라집니다.

부모가 도울 수 있는 선, 넘지 말아야 할 선, 그리고 DP로 이어지는 역량

Personal Project는 학생의 학업 정직성(academic integrity)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과제입니다. 부모가 결과물을 대신 만들거나 보고서를 고쳐 쓰는 것은 명백한 위반이고, 지도교사와 외부 검토자는 학생 수준에 맞지 않는 결과물과 글을 어렵지 않게 알아봅니다. 반대로 아무것도 관여하지 않는 것이 정답도 아닙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과 피해야 할 역할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해도 되는 것: 정기적으로 "이번 주에 무엇을 했고 다음 주 계획은 무엇인지" 묻기, 일지 쓰는 시간을 가족 일정에 넣어 주기, 결과물의 사용자나 설문 응답자가 되어 주기, 재료 구입이나 이동처럼 미성년자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돕기, 보고서 분량 상한과 제출 형식을 지켰는지 함께 확인하기
  • 하지 말아야 할 것: 주제를 대신 정하기, 결과물을 만들거나 다듬기, 보고서 문장을 고쳐 쓰기, 성찰 내용을 불러 주기, 지도교사에게 아이 대신 질문하기

이 선을 지키면서 아이가 스스로 완주하게 하면 얻는 것이 분명합니다. Personal Project에서 연습한 "목표 세우기-계획하기-기록하기-근거를 들어 성찰하기"의 순환은 DP 코어 과제로 그대로 이어집니다. Extended Essay(EE)는 주제를 좁히고 지도교사와 면담하며 긴 글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Personal Project의 확장판에 가깝고, TOK 전시와 에세이는 자기 생각의 근거를 따져 묻는 성찰 훈련의 연장입니다. CAS 역시 활동 자체보다 성찰 기록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같습니다. 10학년에 일지를 꾸준히 쓰고 성공 기준에 비추어 자기 평가를 해 본 학생은 11학년에 EE 지도교사 면담에서 무엇을 준비해 가야 하는지를 이미 몸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부모가 대신 끌고 간 학생은 DP에서 같은 어려움을 더 큰 규모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인터튜터는 IB 연속과정(MYP·DP)을 운영하는 국제학교 학생에게 과제의 성격에 맞는 1:1 온라인 선생님을 연결해 드리며, 베이징 현지 시간에 맞춘 온라인 무료 상담으로 현재 단계를 먼저 점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결과물이 완성되지 못하면 낙제인가요?

아닙니다. IB 공식 안내 기준으로 평가 대상은 결과물 자체가 아니라 계획·기술 적용·성찰 세 기준입니다. 결과물이 목표에 못 미쳤더라도 그 이유를 성공 기준에 비추어 분석하고 과정 기록이 충실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 기록 없이 중단된 경우는 세 기준 모두에서 증거가 부족해집니다.

Q. 주제를 중간에 바꿔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가능합니다. 바꾼 이유와 시점, 새 주제로 계획을 어떻게 조정했는지가 일지와 보고서에 남아 있으면 오히려 계획 기준에서 자기 관리 능력의 증거가 됩니다. 다만 학교가 정한 목표 확정 마감 이후의 변경은 지도교사와 먼저 상의하셔야 합니다.

Q. 한국어로 결과물을 만들어도 되나요?

결과물의 언어는 주제와 대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보고서는 학교가 지정한 수업 언어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과물에 한국어가 포함된다면 평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이나 번역을 부록에 넣는 방식이 흔히 쓰입니다. 세부 규정은 학교 안내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정보 출처 (학교 공식 자료)
https://www.wab-edu.cn/ · 확인일 2026-11-07The MYP Personal Project is a self-directed Grade 10 task /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IBDP) / Capstone Program (고등학교 졸업 경로 안내)
https://www.wab-edu.cn/admissions · 확인일 2026-10-23OpenApply 계정 등록 → 온라인 지원서 → 서류 업로드 → 지원비 납부 (학교 공식 안내 요약)
학교 공식 자료에서 확인한 사실과 일반적인 교육과정·공부법 설명을 구분해 썼습니다. 학교별 세부 진도·시험 난도는 학교 안내를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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